객체지향은 인간 지향이다. 절차적/구조적 프로그래밍까지의 과정은 인간이 기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포인터의 개념은 기계 수준으로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이해하기 매우 힘든 부분이다. 기존의 구주적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수" 였다. 함수는 코드를 논리적인 단위로 구분하고 분할해서 정복하자는 것이다. 즉 D&C(Divide and Conquer) 논리적인 단위로 나누어 블록화해서 작성하자는 것이다. 이런 논리적인 단위의 블록을 함수라고 한다. 우주 만물은 객체들의 합이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 손으로 만져지는 것, 머리속으로 상상되는 모든 것은 사물이다. 사물을 객체 라고 하고 영어로 Object라고 한다. 우리가 주변에서 사물을 인지하는 방식대로 프로그래밍을..